최근 페이스북, 인스타그램, 트위터 등의 각종 SNS를 통해 음란성, 폭력성, 혐오성 게시물 등 청소년이 보기에 유해하고 부적절한 콘텐츠를 접하기 더 쉬워졌습니다. 성장기 청소년이 이러한 강간, 살인 등의 범죄를 미화한 부적절한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그것이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, 멋진 행위, 체면을 살리는 행위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고 이는 청소년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부적절한 콘텐츠의 확산 사례로는 첫 번째로 다수의 청소년이 유해 콘텐츠를 본 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있습니다.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전국 청소년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폭력적인 내용을 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79%였고, 선정적인 콘텐츠를 본 적이 있다고 대답..